A. 서찬휘&헤니히 부부 만화 창작소는 어린이집 적응을 위해 부모가 아이를 맡기고 과감히 돌아서는 편이 좋다는 원장 선생님의 조언을 전합니다. 첫날 신나 보이던 봄이도 부모가 계속 함께 있지 않다는 걸 알고 울었지만, 처음엔 다 그렇다는 말에 따라 한동안 데려다준 뒤 돌아섰다고 설명합니다. 부모도 울먹이며 함께 적응해 가는 과정입니다.
서찬휘&헤니히 부부는 이 만화를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2'의 여섯 번째 이야기로 풀어낸다. 어린이집 첫날 봄이는 '다 함께 차차차!' 노래에 맞춰 덩실거릴 만큼 신나 보였다고 한다. 판다와 알파카로 그려진 부모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웃는다. 첫인상만 보면 적응이 순조로울 것 같은 분위기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서찬휘&헤니히는 분위기가 곧 달라졌다고 그린다. 봄이가 엄마 아빠가 계속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단장의 미아리 고개'라는 표현이 붙을 만큼 애달픈 장면이 이어진다. 부모는 뜨악한 표정을 짓는다. 신나게 들어서던 첫날의 모습과 크게 대비되는 대목이다.
이때 등장하는 사람이 원장 선생님이다. 서찬휘&헤니히는 원장이 아이의 적응을 위해 엄마 아빠가 빨리 빠져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원장은 처음에는 다 그렇다는 말도 덧붙인다. 아이가 우는 일이 처음에는 흔히 있다는 취지의 조언이며, 부모가 머뭇거리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 주는 말로 소개된다.
부모의 반응도 함께 담긴다. 서찬휘&헤니히는 조언을 듣고 '그, 그렇군요' 하며 울먹였지만, 한동안 봄이를 데려다준 뒤 과감히 돌아섰다고 적는다. 봄이가 울음을 터뜨리면 부모는 밖으로 뛰어나오며 '굳세어라 봄이야'라고 속으로 응원한다. 아이만큼 부모의 마음도 흔들리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원문은 봄이가 얼마나 오래 울었는지, 언제 적응이 끝났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제목 그대로 아이도 부모도 적응 중이라는 점을 짧은 만화로 보여 주는 글이다. 아이 성향이나 어린이집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기준은 담겨 있지 않고, 원장 선생님의 조언을 따라 본 한 가정의 경험으로 읽는 것이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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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서찬휘&헤니히 부부 만화 창작소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웹툰] 어린이집에 두고 오기, 아이도 부모도 적응 중」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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