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찬휘&헤니히 만화 칼럼니스트는 아이가 어른이 가르쳐 준 대로 하지 않고 자기 방식과 속도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놀이터에서 암벽 등반을 해 보자고 해도 봄이는 올라갈 수 없는 곳만 골라 손을 대다가 재미없다며 싫다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마이웨이와 마이페이스를 지켜보며 당황하는 일상을 그려 냅니다.
이 글은 육아 웹툰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2」의 19화 '마이웨이 & 마이페이스'입니다. 서찬휘&헤니히는 봄이와 집 앞 놀이터에 간 장면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알파카가 암벽 등반을 한 번 해 볼까 하고 권하는데, 봄이는 대답 없이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하는 모습으로 첫 장면을 그립니다.
두 번째 장면에서 알파카는 말줄임표만 남긴 채 '비질비질' 하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서찬휘&헤니히는 어른이 당황해 아이를 지켜보는 순간을 짧은 컷으로 보여 줍니다. 이 장면에는 부모가 아이를 설득하거나 다그치는 대사가 없고, 아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피는 시선만 담겨 있습니다.
셋째 장면의 대체 텍스트에는 봄이가 '죄다 빈 곳과 엉뚱한 곳만 공략'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서찬휘&헤니히는 올라갈 수 없을 만한 곳만 골라 손을 대는 봄이의 모습을 괄호 설명으로 덧붙입니다. 어른이 생각한 코스나 순서와 아이가 고른 곳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 이 컷에서 드러납니다.
서찬휘&헤니히는 이런 모습을 '마이웨이에 마이페이스'라는 말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가르쳐 준 대로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입니다. 마지막 컷에서 봄이는 재미없다며 싫다고 말하고, 알파카는 다시 비질비질 하는 모습으로 남습니다. 놀이는 어른이 기대한 방향으로 이어지지 않은 채 끝납니다.
다만 이 글은 만화 칼럼이라 아이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원인을 풀이하거나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발달에 관한 설명이나 기준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이의 놀이 방식이 유난히 걱정된다면 이 글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소아청소년과 등 전문의와 상담하는 편이 좋습니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웹툰 연재 위치 |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2」 19화 |
| 글쓴이 부부의 혼인 시기 | 2011년 |
| 「서찬휘의 만화 살롱」 삽화 기간 | 2019~2020년(일요신문) |
| 베이비뉴스 이전 연재작 | 「PAN&AL's 난임일기」 2020년,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1」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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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서찬휘&헤니히 만화 칼럼니스트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웹툰] 가르쳐 준 대로는 절대로 안 한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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