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윤정원 미술심리치료연구소 운영자는 아이가 음식을 뱉는 행동을 말 대신 마음을 알리는 몸짓 언어로 보고, 혼내기보다 마음을 알아차리고 대응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름을 부르며 눈을 맞추고, 아이의 마음을 말로 읽어준 뒤, 지금 무엇을 하는 중인지 물어 상황을 알려주는 3단계를 제안합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엄격하기보다 유연하게 반복해 알려주라고 설명합니다.
윤정원 칼럼니스트는 아이가 말이 트이기 전에는 소리, 표정, 행동으로 감정과 기분을 표현하며, 이런 비언어적 신호가 말보다 더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된다고 설명한다. 이때 양육자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자신의 표현이 받아들여지거나 거절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윤정원은 음식을 뱉는 아이와 그것을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는 양육자가 각자 일방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고 짚는다. 어느 쪽도 상대의 표현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통과 교감 대신 불통이 생긴다는 것이다. 아이가 양육자의 언어와 의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도 본다.
글은 밥을 먹다 눈에 들어온 장난감을 당장 가지러 가고 싶은데 '다 먹고 놀자'는 말을 들은 상황을 예로 든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은 아이가 입 속 음식을 뱉는 경우다. 윤정원은 유아는 생각한 뒤 행동하기보다 감각적 자극과 행동이 동시에 일어나므로, 이름을 부르며 잠깐이라도 멈추게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윤정원은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아주고 공감받으면 상황을 이해하는 정서가 발달한다고 본다. 또 아이에게는 식사 시간과 놀이 시간을 구분하는 개념이 아직 없으므로, 지금 무엇을 하는 중인지 물으며 반복적으로 알려주면 차츰 익혀갈 것이라고 말한다.
윤정원은 유아 초기에는 이 3단계가 잘 적용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인다. 그럴 때는 엄격하게 반응하기보다 유연하게 유도하며 서서히 규칙에 익숙해지도록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바른 식습관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고 수면, 배설과도 연관되며 아동기와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므로 기초를 잘 만들라고 설명한다.
윤정원은 언어 발달을 촘스키·레너버그의 생득주의와 스키너·반두라의 행동주의로 나눠 소개한다. 두 이론을 종합하면 영유아기는 타고난 기질 위에 주변 사람과 환경의 언어를 모방·반복하며 습관을 형성한다고 본다. 24개월은 수용 언어가 표현 언어로 나타나기 시작할 무렵이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정환경과 친밀한 가족 관계가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질문 속 아이 월령 | 24개월 |
| 제안된 대응 단계 | 3단계(이름 부르며 눈 맞추기 → 마음 반영하기 → 지금 하는 일 질문하기) |
| 24개월 무렵 언어 발달 | 수용 언어가 표현 언어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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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윤정원 미술심리치료연구소 운영자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밥을 먹다 자꾸 뱉어버리는 아이, 왜 그럴까요?」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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