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간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한참 클 나이이니 많이 먹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특히 유치원에 다녀와서 굉장히 허기져하면서 너무 많이 먹어요. 뚱뚱하지 않으니 괜찮은 것 같다가도,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일반적인 간식시간으로는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A. 단순히 많이 먹는 것과 폭식장애는 다르며, 진단 기준에 맞는 폭식·보상행동이 반복되어야 폭식증으로 볼 수 있어요. 먼저 유치원에서 식사를 잘하는지 확인하고, 장기간 지속되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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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한국통합예술치료개발원 교육현장개발부 선임 연구원유치원 하원 후에만 특별히 많이 먹는다면, 유치원에서 점심식사와 간식을 잘 먹는지 한번 체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치원의 점심식단이나 간식이 선호하는 것이 아니어서 잘 먹지 않았다가 집에 와서 좋아하는 간식을 많이 먹는 것은 아닐까요? 먼저 유치원 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 섭식문제에 대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경성 폭식증과 폭식장애
먼저 문의하신 신경성 폭식증은 다음의 기준에 부합해야 합니다. 진단기준은 짧은 시간 안에 대부분의 사람이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과, 이를 통해 체중이 느는 것을 막기 위한 보상행동(자발적인 구토나 단식, 과도한 운동, 약물사용 등)이 있어야 하고, 이러한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행동이 평균적으로 최소한 1주일에 1회 이상 3개월 이상 나타나야 합니다.
또 자신에 대한 평가가 체형과 체중에 의해 지나치게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신경성 폭식증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문의하신 내용은 폭식장애에 해당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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