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염 증상,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A. 겨울철 비염은 호흡기 자극을 줄이고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마스크 착용과 물 섭취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코 세척과 콧방울·미간 지압을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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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김소형한의원 원장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건조한 겨울이 되면 비염 환자가 늘어납니다. 참을 수 없는 재채기에 주르륵 흐르는 맑은 콧물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콧속이나 눈 주위가 심하게 가려워지기도 하고 코가 막혀서 킁킁대기도 합니다. 비염은 컨디션이나 환경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고단한 질환이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잘 관리하면 얼마든지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비염이 있다면 호흡기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을 많이 쐬거나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 장시간 외출을 하면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건조한 바람을 많이 쐴 경우 호흡기가 건조해지면서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써서 먼지나 오염 물질, 찬 바람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좋고 물을 자주 마셔서 항상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비염은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피로가 누적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 비염 역시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이 피곤할 때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콧속의 가려움이 심하거나 건조해졌을 때 코 세척을 하면 건조해진 점막이 촉촉해지면서 노폐물 배출도 원활해지고 불편감도 줄어듭니다. 코 세척은 하루 2~3회 정도 하는 것이 좋고 수돗물이 아니라 체액과 비슷한 식염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식염수는 차갑게 하기 보다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