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요새 우리 아이는 입에 '왜요? 왜요?'만 달고 살아요. 아이의 호기심을 어떻게 채워줘야 할까요?
A. 아이의 끝없는 질문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의 표현이니 귀찮아하지 말고 쉽고 친절하게 답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질문에 성의 있게 답해줘야 아이가 계속 호기심을 유지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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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가 함께 느끼는 육아의 행복한 순간은 ‘아이가 웃을 때’일 것이다.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무수히 했던 까꿍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까꿍을 하면 반응하고, 웃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로는 아이를 볼 때마다 까꿍은 한다.
얼굴을 두 손으로 가렸다가 나타나면서 까꿍, 유모차 옆에 숨었다가 까꿍을 하고, 아이 옆에 몸을 숨겼다가 까꿍. 다 큰 어른이 이 유치찬란한 까꿍을 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서.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입술을 내밀어서 말하는 모습 자체가 사랑이고, 행복이다. 아기가 엄마와 아빠에게 “맘마 주세요”라는 말을 처음 내뱉었을 때 부모가 느끼는 감동은 그 어떤 영화가 주는 감동의 크기보다 크다.
아이와 대화가 되기 시작하고 나서는 어떠한가? 아이의 반짝거리는 눈,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느껴지는 깊이 있는 질문이 곧 기쁨이다.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왜요?”, “왜요?”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예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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