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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짱다리'로 걷는 아이, 위험한가요?

12~17개월 · 2019-09-24 · 베이비뉴스 육아Q&A

[흔하지만 무서운 소아질환 Q&A] '내반슬'의 모든 것

A. 만 2세까지 O다리 형태를 보이는 것은 정상이지만, 무릎 간격이 5~7cm 이상이거나 생후 18개월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소아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보조기나 수술 등 치료법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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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진정기진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 교수

전문가 답변

내반슬은 다리를 모으고 정자세로 섰을 때 양쪽 무릎이 닿지 않고 'O'자 형태를 보이는 질환으로 흔히 'O다리' 또는 '안짱다리'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부터 만 2세까지는 O다리 형태를 보이다가, 만 3세에서 만 5세까지는 'X다리'(외반슬) 형태를 보이고, 차츰 정상적인 일자 모양으로 형성된다. 하지만 이후에도 O자 형태가 유지된다면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내반슬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구분한다. 선천적 요인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과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구루병과 뇌성마비, 소아마비, 골이형성증, 선천성 경골내반 등과 같은 원인 질환이 있다. 후천적 요인에는 맨바닥 좌식생활, 운동 부족, 다리 꼬는 습관, 잘못된 자세와 보행습관 등이 있다.

다리가 휘면 무릎에 체중이 불균형하게 가해져 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을 높이고, 골반이 틀어질 뿐만 아니라 양측 다리 길이에 차이가 발생해 허리와 골반에 통증을 유발한다. 내반슬은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다.

내반슬 환아의 모습. ⓒ정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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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이비뉴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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