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문선종 아동상담 및 교육가는 아이가 스스로 잘한다고 착각할 만큼 적극적으로 리액션하고 칭찬해 주라고 조언합니다. 그런 착각이 아이에게 도전할 용기와 몰입을 만들어 주고, 부모가 한계를 두지 않을 때 아이가 잠재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합니다. 글쓴이는 "지금 벌써 화가인걸"이라고 말해 준 경험을 예로 듭니다.
문선종 칼럼니스트는 두 딸의 영어교육 코칭을 받은 지 2주쯤 됐을 때 이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힌다. 코치는 학습 일지를 보며 피드백을 주었고, 리액션을 절대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아이가 '내가 잘 못하나?'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고 전한다.
문선종 칼럼니스트는 이런 칭찬이 외국인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영화 대사를 따라 해 보는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코치의 말을 소개한다. 또 착각은 오해나 착오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선을 넘지 않는 단어라고 풀이하며, 아이들이 착각 속에 사는 것을 오히려 독려해도 좋겠다고 쓴다.
문선종 칼럼니스트는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착각 속에서 살았던 기억에서 행복감이 느껴졌다고 말한다. 반면 어른이 된 지금은 착각의 무대에 서는 일이 용기의 문제이고, 그 용기는 혼자 만들기 어려워 누군가 바라봐 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자신도 그런 시선을 받고 싶고 주고도 싶다고 덧붙인다.
문선종 칼럼니스트는 청소년기까지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느끼는 '자기중심경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컴퍼스의 바늘처럼 중심이 강해야 크고 둥근 원을 그릴 수 있으니 마음껏 착각하도록 두어야 한다는 비유다. 다만 착각 속에 머물고 싶은 아이를 기어코 꺼내는 어른들이 있다고 아쉬워한다.
문선종 칼럼니스트는 초등 고학년 때 친구의 '그림 좀 잘 그리는 것 같아'라는 말에 힘입어 중학교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고 회고한다. 반대로 학원 선생님이 친구들 앞에서 몇 개월 공들인 만화책을 찢은 일은 자신의 '자기중심성'이 찢긴 경험이었다고 쓴다. 어른의 말 한마디가 남기는 무게를 보여 주는 사례다.
문선종 칼럼니스트는 니체가 말한 '아이의 정신'을 삶을 긍정하며 놀이처럼 몰입하는 경지로 풀이하고, 착각이 그 필요조건이라고 본다. 착각을 일찍 거둬들이는 혹독한 사회에서도 아이가 넘어지고 성취하는 과정을 놀이처럼 여기도록 해야 하며, 부모는 아이의 착각에 냉소를 보내지 말고 함께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글쓴이가 영어교육 코칭을 받은 기간 | 약 2주 |
| 자기중심경향성이 나타나는 시기 | 청소년기까지 |
| 첫째 아이가 '화가인걸'이라는 말을 들은 날 그린 그림 | 두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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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문선종 아동상담 및 교육가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착각의 무대에 아이들을 세운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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