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 메인 비쥬얼 2026-10
  • 메인 비쥬얼 2026-10
  • 메인 비쥬얼 2026-10
  • 메인 비쥬얼 2026-10
  • 메인 비쥬얼 2026-10

Q. 아이를 긍정적인 별칭으로 부르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마음·발달 · 2021-11-16 · 베이비뉴스 전문가 답변

A.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글쓰기말하기센터 연구교수는 부모가 아이에게 부르는 별칭이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어 긍정적 별칭이 아이의 자기 인식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반대로 단점을 담은 별칭은 부정적 자아 개념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의 장점과 생활 습관을 살린 별칭을 불러주고, 아이가 원하는 별칭도 물어보라고 조언합니다.

핵심 정리

  • 별칭은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담아 존재를 의미 있게 만든다
  • 아이가 쓰는 부모 별칭에는 평소 부모의 양육 태도가 반영된다
  • '못생긴 돼지' 같은 부정적 별칭은 부정적 자아 개념을 만들 수 있다
  • 장점과 기본 생활 습관을 살려 '정리대장 ○○'처럼 별칭을 붙인다
  • 아이에게 원하는 별칭을 묻거나 가족 별칭 짓기 놀이를 해본다

자세히 보기

정효진은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을 인용해 이름을 불러주는 일이 무의미했던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라고 설명한다. 별칭도 마찬가지로 그 사람만의 성격, 행동, 말투를 하나의 단어에 담아내는 그릇이어서, 별칭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상대를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들어 준다고 본다.

글쓴이는 먼저 아이가 부모를 어떻게 부르는지 소개한다. 지역의 한 교육행정기관이 초등학생 472명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부모 호칭을 분석하니 '예쁜 엄마', '사랑하는 아빠' 같은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말이 대부분이었다. 소수는 '마녀', '늑대' 같은 부정적 별칭을 썼고, 정효진은 이를 아이가 느낀 부모의 모습이나 양육 태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한다.

부모가 아이를 부르는 말은 엄마 뱃속에서 태명으로 시작된다고 한다. 태어난 뒤에는 뜻과 발음, 어감을 고려해 이름을 짓지만, 아이가 자라면 이름 앞에 성을 붙여 소리치거나 '야', '너'처럼 비인격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랑둥이' 같은 별칭과 달리 '못생긴 돼지', '뻥쟁이', '고릴라', '멀대'처럼 단점을 상징하는 별칭을 쓰는 경우도 있다고 짚는다.

긍정적 별칭을 쓰려면 평소 아이의 단점보다 장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정효진은 설명한다. 특히 영유아기에는 양치, 정리, 식사, 수면, 배변처럼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할 기본 생활 습관에 수식어를 붙이라고 권한다. 예를 들어 '골고루 무엇이든 잘 먹는 ○○', '양치를 잘하는 ○○', '약속을 잘 지키는 ○○', '정리대장 ○○'처럼 지을 수 있다.

별칭을 부모가 매번 일방적으로 지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뭐라고 불러줄 때가 가장 좋아', '뭐라고 불러줄까'처럼 물어보고 아이가 원하는 별칭이 있으면 그대로 불러줄 수 있다. 가족이 둘러앉아 별칭 짓기 놀이를 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아이가 생각하는 가족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말하게 하고, 알맞은 별칭을 적어 하루 동안 서로 그 별칭으로 불러보는 것이다.

정효진은 서로에게 알맞은 호칭을 부르는 일이 소통의 출발점이자 관계 형성의 기본이라고 정리한다. 아이에게 적절한 별칭을 불러주는 것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이런 별칭은 아이가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하며, 부모가 말하는 대로 기대한 만큼 아이가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출처·검증

원문
베이비뉴스 칼럼 「긍정적 별칭 부르기,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 아이는 변화해요」
글쓴이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글쓰기말하기센터 연구교수
기준일
2021-11-16 (원문 게재일)
확인한 수치·기준원문 내용
별칭 분석 대상 초등학교 수4개 초등학교
휴대전화 속 부모 호칭·별칭 분석 대상 학생 수총 472명
영유아기 별칭의 기준이 되는 기본 생활 습관양치, 정리, 식사, 수면, 배변 습관 5가지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관련 글

정정효진 대구가톨릭대 글쓰기말하기센터 연구교수

이 답은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글쓰기말하기센터 연구교수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긍정적 별칭 부르기,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 아이는 변화해요」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AI육아비서 · 라플

출산용품 해피박스 받고
우리 동네 출산지원금도 확인하세요

해피박스 신청하기 ›출산지원금 3초만에 확인하기 ›

App Store에서 다운로드Google Play에서 받기

댓글

  • 첫 댓글을 남겨 주세요. 우리 아이 이야기, 궁금한 점 무엇이든 좋아요.
카카오로 3초 가입하고 댓글 쓰기 ›

AI육아비서 라플 회원으로 댓글을 써요. 이름은 가운데를 가려서 보여요.

마음·발달 다른 질문

인스타그램 인기 콘텐츠@babynews_official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