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는 아이 언어 발달 시기에 따라 비언어적, 준언어적, 언어적 요소 순으로 집중해 반응하라고 조언합니다. 영아기 초반에는 표정과 몸짓을 따라 하고, 옹알이 시기에는 같은 소리로 응답하며, 첫말 이후에는 불완전한 말을 문장으로 완성해 주고 질문으로 대화를 넓히라고 설명합니다.
정효진 연구교수는 코로나가 길어지며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고 만남과 또래 놀이가 줄어 아이의 언어 발달과 사회성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까 걱정이 크다고 짚는다. 이럴수록 부모가 아이의 언어 발달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과정을 함께하며 효과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가 말하는 의사소통의 세 요소는 각각 다르다. 비언어적 요소는 표정, 제스처, 동작, 눈맞춤 같은 몸짓 언어이고, 준언어적 요소는 목소리의 크기, 높낮이, 속도처럼 목소리와 관련된 요소를 통틀어 가리킨다. 언어적 요소는 말 그대로 언어로 전달되는 메시지를 뜻한다고 정리한다.
영아기 아이는 언어 표현이 유창하지 않아 비언어적 자극에 민감하므로, 미소를 지으면 같이 웃고 손을 흔들면 같이 흔드는 모방 행동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정효진 연구교수는 이 모방 과정이 상대와 공감하며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한다.
생후 3개월부터는 옹알이로 말하기의 기초를 쌓는 시기라 준언어적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라고 한다. 아이가 무의미한 소리를 내더라도 '마마', '바바', '무무'처럼 같은 소리로 답하고 '알았어요', '그랬어요'처럼 응답해 주라는 것이다. 정효진 연구교수는 이것이 추후 사회적 상호작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돌 전후 첫말이 나오는 시기부터는 언어 표현 단계로, 언어적 요소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한다. 초기에는 부모가 대신 말해 주는데, '물 마셔요' 뒤에 '아 시원해'라며 아이 기분을 대변하거나 '거울 봐야지', '전화 받아야겠다'처럼 부모의 상황을 혼잣말로 들려준다. 이런 표현이 상황별 언어와 상대 기분에 공감하는 능력을 키운다고 설명한다.
낱말이 늘면 '물 더'를 '엄마, 물 더 주세요'로 완성해 주고, '재밌다'에는 '어떤 점이 재미있었어?'라고 묻는다. 소방차 놀이 같은 역할 놀이로 관계 맺기에 필요한 소통 기술도 익힐 수 있다. 다만 발달 속도는 아이마다 달라 단계적 접근을 일반화할 수 없고 때로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며, 세심한 관찰과 적절한 반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 | 3가지(비언어적·준언어적·언어적 요소) |
| 옹알이로 말하기 기초를 쌓는 시기 | 생후 3개월부터 |
| 언어 표현 단계의 시작 | 돌 전후 첫말 시작 단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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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정효진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아이의 언어 발달, 단계적으로 반응해 보세요」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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