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살 남자아이의 부모입니다. 아이의 공부 학습을 어떻게 길러주어야 하나 요새 고민이 참 많아요.
A. 공부의 힘은 부모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꾸준한 습관에서 나와요. 유대인처럼 방대한 내용을 오랜 시간 반복해 읽고 외우며 토론하는 과정이 지식과 지혜를 함께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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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애하브루타 창의인성교육연구소 소장유대인들의 공부법이자 대화전략인 ‘하브루타’로 한국적인 ‘질문교육’과 ‘부모교육’을 하는 저는 유대인들이 예시바도서관에서 토론하는 장면을 보며 대단히 놀랄 때가 많습니다. 매스컴은 유대인들이 도서관에서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끌벅적한 모습에만 집중합니다. 그들이 그 열띤 토론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는지는 간과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매스컴에서 유대인들의 토론 모습을 보신다면, 그들이 토론을 하기 위해 매우 두꺼운 책을 공부했음을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들에게는 토론을 위해 필기해 둔 노트도 없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말인즉슨 유대인들이 토론을 준비하며 토론 내용을 다 외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토론습관을 들이기 위해 어릴 때 부터 준비 합니다. 아이들이 나온 사진을 보면 그 아이들이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은 매우 두껍고 그림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 아이들은 탈무드를 읽고 있습니다. 우리는 탈무드를 동화로 접했습니다. 그래서 매우 읽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외우는 과정을 아주 오랜 나날 지속합니다. 아이들에게 그저 책을 읽으라고 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상의 습관이 되도록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유대인 속담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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