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이'에 적극적으로 리액션해야 하는 이유
A. 옹알이에 부모가 즉각 반응해줘야 아이의 정서 발달과 의사소통 능력이 자연스럽게 자라기 때문입니다. 24개월 이전에 반응이 부족하면 애착 장애나 까다로운 성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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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대구가톨릭대학교 글쓰기말하기센터 연구교수몇 년 전 해외에서 한국의 전통 육아법인 ‘포대기’가 유행했다. 포대기란 어린아이를 덮어 주거나 업을 때 쓰는 작은 이불을 뜻한다. 요즘에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과거에는 아이를 등에 업고 포대기를 두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서양 엄마들 사이에서 포대기 유아법이 각광받은 이유는 아이가 포대기에 업혀 엄마와 함께 보고, 듣고, 말하며 세상을 배울 수 있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었다.
미국의 의학저널 '소아과학'에 실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대기에 싸인 아이가 울거나 칭얼거리는 비율은 유모차에 탄 아기보다 무려 43% 정도 더 낮게 나타나 포대기의 위력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아이의 언어발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 부모가 알맞은 반응을 해주면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아이가 의사소통의 방법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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