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찬휘&헤니히 칼럼니스트는 말이 늦은 것 같아도 아이는 착실하게 자라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봄이는 또래들이 짧게라도 말할 때 말없이 컵만 내밀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혀 깨무러쪄요"라는 완성된 문장을 말했습니다. 부모가 걱정하는 사이에도 아이의 말문은 조용히 준비되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서찬휘&헤니히는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2」 10화 '말문 터지다'를 웃고 떠드는 또래 아이들 장면으로 시작한다. 알파카 아빠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너도 이제 저렇게 말해야 할 텐데'라고 혼잣말을 하지만, 봄이는 '꾸엥?'이라고만 대답한다. 말이 늦은 아이를 또래와 견주어 보게 되는 부모의 마음이 담긴 장면이다.
서찬휘&헤니히는 다른 아이들이 짤막하게라도 말할 때 봄이가 말 대신 컵을 내밀었다고 그린다. 판다 엄마는 '물 주세요'라고 해 보라고 유도하면서도, 속으로는 아이가 왜 원하는 것을 말로 하지 않는지 의아해한다.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답답함이 드러난다.
이어 서찬휘&헤니히는 걱정도 잠시, 외할머니께 업혀 있던 봄이가 갑자기 울면서 '꾸엥!' 하고 비명을 지르는 장면을 보여 준다. 외할머니와 판다, 알파카는 영문을 몰라 '왜?'라며 놀란다. 이 순간까지 어른들이 들은 것은 말이 아니라 울음과 소리였고, 그래서 당황이 더 크게 그려진다.
그 직후 봄이는 '혀 깨무러쪄요'라는 완성된 문장을 한 번에 말한다. 서찬휘&헤니히는 판다와 알파카가 '뭐라고?!' 하며 꽈당 넘어지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표현한다. 이 글은 단어를 하나씩 늘려 가는 과정을 보여 주지 않고, 말이 없던 아이가 갑자기 문장으로 말한 순간만 짚는다.
다만 이 글은 만화 에피소드여서 몇 개월에 어떤 말이 나와야 하는지 같은 발달 기준이나 말을 늘리는 구체적 방법, 걱정해야 할 신호는 제시하지 않는다. 봄이의 경험을 모든 아이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걱정이 계속된다면 만화 속 장면으로 판단하기보다 소아청소년과 등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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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서찬휘&헤니히 칼럼니스트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웹툰] 늦은 것 같아도, 아이는 착실하게 자라고 있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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