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찬휘&헤니히 부부 만화 창작소는 딸 봄이가 용사에게 당한 악당을 보고 불쌍하다며 눈물을 글썽인 일화를 통해 설명합니다. 부모가 악당은 나쁜 짓을 해서 벌 받는 거라고 말해 줘도 봄이는 그래도 불쌍하다고 답했습니다. 엄마 아빠는 이를 '박애주의자의 탄생'으로 보며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했다고 전합니다.
서찬휘&헤니히 부부는 육아 웹툰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2」 40화 '탄생, 박애주의자'를 TV 시청 장면으로 시작한다. 용사가 "정의의 이름으로!"를 외치며 악당을 쓰러뜨리고, 악당은 "갸악!" 소리와 함께 멀리 날아간다. 곁에 있던 판다는 주인공이 악당을 무찔렀다고 평범하게 말을 건네며 봄이를 바라본다.
서찬휘&헤니히는 이어서 봄이가 아무 말 없이 화면을 보다가 눈물이 맺히는 순간을 그린다. 판다는 "너 우는 거야? 왜?"라며 놀라 묻고, 봄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악당도…"라고 말을 꺼낸다. 아이의 울음이 큰 소리로 떼쓰는 모습이 아니라 조용히 차오르는 눈물로 표현된 점이 눈에 띈다.
봄이가 "악당도 불쌍하잖아요…"라고 말을 마치자 판다는 "?!" 하며 말문이 막힌다. 이 컷에는 '탄생'과 '박애주의자'라는 글자가 함께 놓인다. 서찬휘&헤니히는 아이의 한마디를 단순한 투정으로 넘기지 않고, 새로운 면모가 드러난 순간으로 바라보며 회차 제목에도 그 표현을 쓴다.
네 번째 컷에서 서찬휘&헤니히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전전긍긍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여 준다. 설명을 건넸지만 봄이가 "그치만 불쌍해요……"라고 거듭 말하자 판다는 말줄임표와 '비질'이라는 표현으로 난감함을 드러낸다. 이 회차는 뚜렷한 해법을 내놓기보다 부모가 고민하는 대목에서 끝난다.
서찬휘&헤니히는 스스로를 만화인으로 만나 2011년 혼인한 부부 만화 창작소 studio PAN&AL로 소개한다. 한참 아이가 없다가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했고, 그렇게 태어난 봄이와 함께 산다고 밝힌다. 서찬휘는 주로 기획과 원안을, 권혜련(헤니히)은 만화 제작 전반을 맡아 공동 작업을 이어 간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두 사람의 혼인 시기 | 2011년 |
| 「PAN&AL's 난임일기」 연재 시기(베이비뉴스) | 2020년 |
|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1」 연재 시기(베이비뉴스) | 2021년 |
| 일요신문 「서찬휘의 만화 살롱」 삽화 참여 기간 | 2019~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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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서찬휘&헤니히 부부 만화 창작소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웹툰] 딸은 악당도 불쌍하다고 울었다」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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