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임신영 의사(아주대 의대 재활의학교실)는 가벼운 안면 비대칭은 흔한 정상 변이일 수 있지만, 출생 직후부터 뚜렷하거나 점차 심해지거나 수유·청력·눈 감기 등 기능 문제가 함께 있다면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귀·턱 이상이 있거나 고개를 한쪽으로만 돌리고 목 움직임이 제한된 경우에도 진료가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사진은 진단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해 종합 평가를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임신영 의사는 사람의 얼굴이 원래 완벽한 대칭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좌우 눈높이, 볼의 부피, 입꼬리 위치, 턱선이 조금 다른 것은 흔한 정상 변이라는 것이다. 다만 비대칭의 정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머리 모양, 목의 움직임, 귀와 턱의 구조,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임신영 의사에 따르면 아기 안면 비대칭의 원인은 다양하다. 분만 중 압력으로 생긴 일시적 비대칭은 대부분 수일에서 수주에 걸쳐 호전되지만,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한쪽으로만 고개를 돌리는 자세 습관이나 사경도 얼굴과 머리 모양 변형과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목의 관절가동범위와 근육 상태도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임신영 의사는 두개골 조기유합증, 두개안면왜소증 같은 선천성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두개골 봉합선이 일찍 붙으면 이마, 눈 주위, 턱의 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고, 두개안면왜소증은 한쪽 아래턱·귀·연부조직 발달이 덜 된 상태로 소이증, 외이도 폐쇄, 청력 저하가 함께 올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모든 비대칭을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 덧붙인다.
임신영 의사는 확인할 부위로 눈과 눈꺼풀, 아래턱, 귀와 청력, 얼굴 근육, 머리 모양과 목 자세를 꼽는다.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는지, 울거나 웃을 때 입꼬리가 다른지, 수유·씹기·삼키기·호흡이 어려운지, 귀가 작거나 외이도가 보이지 않는지, 이마나 뒤통수에 단단한 융기가 만져지는지를 살피라고 안내한다.
임신영 의사는 진료에서 목 움직임, 턱관절, 치아 교합, 귀와 청력, 시각 기능을 함께 확인한다고 설명한다. 필요에 따라 경부 초음파, 청력검사, 안과·치과 평가, CT, 유전 평가 등이 선택적으로 시행되며, 모든 아기에게 CT나 MRI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방사선 노출과 진정 필요성을 고려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영상검사를 한다고 한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목표는 좌우를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보존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임신영 의사는 설명한다. 부모는 정면 사진이나 짧은 영상으로 눈 감기와 입꼬리, 고개 돌림을 기록해 경과를 비교할 수 있지만, 사진이 진단을 대신하지는 못하므로 전문의 상담으로 종합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구개열(구순열 동반 여부 무관) 보고 빈도 | 신생아 1,000명당 1명 안팎(질환·조사 집단에 따라 다름) |
| 두개골 조기유합증 빈도 | 약 2,500명당 1명 |
| 두개안면왜소증 빈도 | 약 3,500~5,600명당 1명(국가·인종·진단 기준에 따라 차이) |
| 출산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 비대칭의 호전 시기 | 대부분 수일~수주에 걸쳐 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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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임신영 의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임신영 칼럼] 출산 탓일까, 질환 신호일까…아기 안면 비대칭 제대로 알기」(임신영 박사의 우리 아이 발달 고민 해결소)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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