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윤정원 미술심리치료사는 사랑을 묻는 아이에게 건성으로 답하지도, 매번 안심시켜 주려 애쓰지도 말고 엄마의 마음이 담긴 자연스러운 답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영유아에게 엄마의 사랑은 생존과 닿은 절대적 욕구이므로, 감정을 1~5단계의 중간인 3에 두고 일관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윤정원 미술심리치료사는 영유아에게 엄마의 사랑이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깊고 넓은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한다. 젖이나 우유를 먹고 자라더라도 온기 있는 돌봄을 받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이 실험과 연구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사랑을 확인하려는 아이의 질문을 가볍게 넘기기 어렵다고 본다.
글쓴이는 시설증후군과 적응증후군 사례를 든다. 프랑스의 한 지역에서 시설 영아들이 우유병은 받았지만 말을 건네는 돌봄은 받지 못했고, 이 아이들이 네 살 무렵 모두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윤정원은 이를 정서적 교감과 피부 접촉이 영아기부터 유아 초기까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윤정원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아이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두려울 수 있고 불안한 정서가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아이가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의식적 경험이다. 그래서 엄마의 사랑을 기본 수준을 넘어 절대적으로 채워져야 하는 생명수 같은 것으로 다시 생각해 보자고 한다.
윤정원은 아이가 엄마의 웃는 얼굴을 좋아한다면 표정이나 주변 분위기에 민감할 수 있다고 본다. 또 늘 웃으며 대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최선의 환경을 주려는 마음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라고 한다. 정서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늘 밝다는 뜻이 아니라 복잡한 상황에서도 담담하고 다양한 감정을 겪어 낼 수 있는 내적 역량이라고 설명한다.
정신적 역량은 한쪽으로 치우치면 길러지지 않으므로 좋고 나쁨, 웃음과 화냄처럼 이분법으로 나누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한다. 엄마의 정서 반응은 올라가도 내려가도 중간 지점에 중심을 잡는 평균값이 필요하며, 중심축 없는 시소에 비유한다. 방법은 감정을 1~5단계로 임의로 정하고 3을 기준으로 올라가면 낮추고 내려가면 올리는 것이다. 기준이 있으면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조절하는 능력이 생긴다고 본다.
윤정원은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야 반응을 정할 수 있다고 한다. 건성으로 답하면 아이는 질문을 멈추지 않고, 엄마가 불편할 만한 행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매달리며 관심을 끌려 할 수 있다고 한다. 매번 안심시키면 편안해 보이지만 그 반응이 좋아서 질문이 반복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위적인 답은 불가능하기도 하므로, 진심이 담긴 자연스러운 답과 일관성이 기본이라고 덧붙인다.
| 확인한 수치·기준 | 원문 내용 |
|---|---|
| 감정 단계 기준 | 1~5단계로 임의 설정, 3을 기준으로 조절 |
| 시설 영아 사례(프랑스 한 지역) | 우유병만 제공받고 말을 건네는 돌봄을 받지 못한 영아들이 네 살 무렵 모두 사망했다는 보고 |
| 사랑·교감이 필요한 시기 | 영아기부터 유아 초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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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은 윤정원 미술심리치료사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조금만 엄격하게 말하면 "엄마 사랑해"라고 웃는 아이의 마음이 뭘까요?」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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