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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아이가 놀라지 않게 하려면?

마음·발달 · 2021-10-05 · 베이비뉴스 전문가 답변

A. 이은 박사과정 수료 중인 두 아이 엄마는 남편의 교통사고 소식에도 먼저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아이들이 충격받지 않도록 현장을 먼저 확인했다고 설명합니다. 아빠가 검사받으러 병원에 갔다고 차분히 알리고, 어린이 박물관에서 함께 놀며 불안을 낮췄습니다. 아이들은 그날을 아빠가 건강히 돌아온 날로 기억하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핵심 정리

  • 사고 소식에도 운전 전 심호흡으로 흥분을 가라앉혔다
  • 아이들이 보기 전에 엄마가 먼저 사고 현장을 확인했다
  • 아빠는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갔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 병원 근처 어린이 박물관에서 놀며 불안을 덜어주었다
  • 아이들은 그날을 아빠가 건강히 돌아온 날로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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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은 남편에게서 심각한 건 아니지만 사고가 났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아이들이 놀랄까 봐 얼른 방 안으로 들어가 통화했다고 쓴다. 아이들이 따라와 큰 효과는 없었지만 떨리는 손을 붙잡고 다친 곳이 없는지 조용히 되물었다고 한다. 상대 차가 신호를 지키지 않아 에어백이 터졌다는 상황도 이때 전해 들었다.

현장에 가기로 한 이유와 조건도 밝힌다. 사고 지점이 집에서 10~15분 거리였고 도움이나 수습이 필요할지 몰라 직접 가 보기로 했다. 이은은 혼자 가면 더 빠르고 아이들이 놀랄 일도 적겠지만, 가까이 사는 친인척이 없고 코로나 상황이라 지인에게 아이들을 맡기기도 부담스러웠다고 설명한다.

현장에서 알게 된 사정도 있다. 이은은 소방관에게 운전자가 큰 부상은 없어 보이지만 확실한 검사를 위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 응급실에 갔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남편이 여러 번 건 전화는 운전하느라 받지 못했다. 또 평소 아침 수업이 없는 날엔 남편이 큰아이를 등교시키기도 해서, 사고 차에 아이가 타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라 느꼈다고 설명한다.

응급실 앞에서는 제약이 있었다. 이은은 만 16세 이하 방문객은 응급실에 들어갈 수 없어서, 입구 담당자에게 부탁해 휠체어에 탄 남편과 잠시 이야기만 나눴다고 쓴다. 남편은 에어백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귀가 울렸을 뿐 가벼운 타박상 정도였지만, 의사의 권고로 CT 촬영이 잡혀 있었다. 남편은 검사 후 우버로 귀가할 테니 집에 가 있으라고 했다.

그래도 이은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집에 가지 않고 병원 근처 작은 어린이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한다. 차 안에만 머물기 어렵고 아이들의 걱정이 커질까 봐 문제없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관람객이 거의 없었고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를 써야 했다. 블럭 쌓기, 역할놀이, 종이 로켓 발사를 하며 이은 자신의 초조함도 가라앉았다고 전한다.

사고 이후의 현실과 마무리 생각도 적는다. 남편의 출퇴근 차량은 폐차하게 되었고, 차가 필수인 미국에서 새 차를 사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 보험의 도움에도 코로나 시기에 치솟은 차 가격은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이은은 아무리 조심해도 피하기 어려운 사고가 있겠지만 부모가 할 일은 항상 조심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서로 의지할 사람이 부부뿐이라는 점을 절감했다고 쓴다.

출처·검증

원문
베이비뉴스 칼럼 「남편이 차 사고가 나도 아이들 걱정이 먼저인 어쩔 수 없는 엄마」
글쓴이
이은 박사과정 수료 중인 두 아이 엄마
기준일
2021-10-05 (원문 게재일)
확인한 수치·기준원문 내용
사고 지점과 집 사이 거리차로 10~15분 거리
응급실 방문객 제한(글쓴이가 간 병원)만 16세 이하는 출입 불가
남편이 받기로 한 검사의사 권고로 CT 촬영 예정

이 페이지는 원문 내용 안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수치·제도는 기준일 이후 바뀔 수 있으니 신청·진료 전 해당 기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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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은 박사과정 수료 중인 두 아이 엄마

이 답은 이은 박사과정 수료 중인 두 아이 엄마가 베이비뉴스에 쓴 칼럼 「남편이 차 사고가 나도 아이들 걱정이 먼저인 어쩔 수 없는 엄마」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원문 칼럼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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