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초 페니실린이 임상에 처음 도입된 이래 ‘기적의 약’이라 불리며 수많은 감염질환 치료에 사용된 항생제. 항생제가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항생제 부작용에 대해 간과되...

1940년대 초 페니실린이 임상에 처음 도입된 이래 ‘기적의 약’이라 불리며 수많은 감염질환 치료에 사용된 항생제. 항생제가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항생제 부작용에 대해 간과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항생제의 두 얼굴 ‘내성’이다. 항생제 내성이란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이 항생제에 대해 저항능력이 생겨 항생제가 효과가 없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아직 성장기인 아이들이 일찍 항생제 복용을 시작하면 정작 필요할 때 적절히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없게 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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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항생제는 세균에 의한 감염질환 치료에만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신중하게 복용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자주 앓는 질환인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이기 때문에 대게 1-2주 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진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열이 나거나 콧물로 숨쉬기 힘들어 할 때 단순히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시키는 것은 장기적으로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한 번 더 고려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오랜 감기로 항생제를 복용한 이후 설사를 하거나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다면 항생제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이는 특정 원인균만 멸균시키는 항생제보다 몸속의 균을 구별 없이 박멸시키는 복합성 항생제를 사용했을 때 더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인데, 아이 장속에 유해한 균까지 같이 박멸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피부발진과 과민반응, 두드러기, 파종성홍반, 광선과민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이는 항생제로 인한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아이가 항생제를 복용한 이후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에게 점검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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