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새로운 유치원에 입학하게 되는데, 적응을 잘 할지 걱정입니다. 잘 적응하도록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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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라는 말은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시에 갖게 하는 말입니다. 3월은 긴장과 설레임을 안은 달이지요. 누구든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는 에너지가 소모되기 마련이지만 이런 ‘시작’이 유난히 힘든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학기가 시작되고 얼마간 감기에도 잘 걸리고 짜증과 투정이 심하게 늘어나며 배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입맛을 잃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틱 증상처럼 긴장하면 나오면 이상한 버릇을 반복하기도 하고요. 아침마다 유치원 가기를 거부하면서 전쟁을 치르기 십상이죠. 이는 낯설고 새로운 환경, 부담감, 불안감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새학기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새학기증후군은 가볍게 해소되는 경우도 많지만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분리불안으로 유치원 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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