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진다고 임신·출산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가 말하는 고령임신 성공의 핵심 조건을 소개합니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은 이제 특별한 사례가 아니라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고령임신이라는 단어가 주는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실제로 어떤 위험이 있고, 무엇을 준비하면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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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을수록 유산과 조산 위험이 젊은 산모에 비해 약 두 배 높아지고, 기형아 출산 위험은 최대 아홉 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수치만 놓고 보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사전에 어떤 부분을 관리해야 하는지가 비교적 명확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의학 전문가들은 고령임신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로 난자의 질과 자궁내막 상태 두 가지를 꼽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난소 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면서 난자의 질이 떨어지고, 동시에 자궁내막 환경도 착상에 불리한 방향으로 변화하기 쉽습니다. 즉 임신이 어려워지는 것도, 임신 이후 유지가 까다로워지는 것도 결국 이 두 요소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